▲ 산림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8일(월)부터 26일(금)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과 합동으로 여름철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풀베기, 덩굴류 제거 등 여름철 산림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 주체인 동부지방산림청 7개 국유림관리소에 소속된 국유림영림단(30개단, 297명)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기관별 전문분야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안전사고 발생원인, 빈도, 안전수칙과 안전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임업기계훈련원은 올바른 작업 방법·장비사용법, 안전장비 착용방법과 사업장 위험지역(벌집, 급경사지 등) 사전조사 방법 등 실무적인 부분을 교육한다.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는 무더위에 의한 열사병뿐만 아니라 벌·진드기와 같은 독충에 의한 사고, 예불기에 의한 베임, 절단 사고 등이 있으며, 산림사업 현장은 광범위하고 단독으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시 그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기적·전문적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철저한 안전 의식, 정확한 안전사고 예방법만이 여름철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강조하고, 작업 시 의무적 휴식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