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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그루경영체로 ‘상상공작소’ 선정 -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목공체험으로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그루경영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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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기 기자  | 작성 22-07-01 11:25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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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의 그루경영체로 ‘상상공작소’를 선정하였다.


□ 그루경영체는 산림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를 뜻하는 말로, ’18년부터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45개 지역에서 172개의 그루경영체가 활동 중이다.


   *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사업 : 그루경영체의 성장・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함께 추진하는 사업


□ 산림청은 우수한 그루경영체의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그루경영체’를 선정하고 있다. 


   ○ 3월부터 총 4개의 그루경영체*를 선정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블로그(http://blog.naver.com/forest_job_platfor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월) 숲쟁이, (4월) 해피트리숲, (5월) 나무발전소, (6월) 숲속식탁


□ 7월의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상상공작소’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주민들이 모인 공동체로,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되어 양평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 상상공작소는 2020년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이후 약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주력상품인 연령대별 목공체험과 목공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 ’21년에는 ‘제7회 전국나무장난감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2년에는 ‘홈 카페’를 주제로 하는 목공예 구독 서비스를 개발하여 대전 숲체원과 함께 ‘달마다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올해는 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 김용진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산림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그루경영체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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