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19
  • 2024년 09월 19일

생태적 가치 높은 보호구역의 산림복원 추진 - 울진·삼척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현장토론회 개최 -

페이지 정보

정운기 기자  | 작성 22-05-20 15:57  |    댓글 0건

본문

9e1c32c14ae5ff5d535027f21e7eed38_1653029799_6321.jpg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8일 울진군 덕구 군립공원에서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울진․삼척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태복원 전략모색을 위해 "산림생태복원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토론회에는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피해지 공동조사단*, 환경부, 문화재청,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한국산양보호협회,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 공동조사단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태원, 경북대학교, 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 그간 산림청의 복원정책은 주로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섬 숲 등 한반도 핵심생태축의 복원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ha)을 포함하여 앞으로 산림생태복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토양, 식생 등 분야별 조사계획과 추진방법, 다양한 생태적 복원기법, 산림복원 국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피해지 복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합리적인 산림생태복원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기사제공>

    저작권자 ©미디어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을 통한 사업추진방향 구체화 -

다음 기사

버려지던 산림부산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 - 국립산림과학원, 「알기 쉬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시리즈 발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