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강원 양양 산불... 12시간 만에 진화완료 - 산림청,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불특수진화대 집중 투입, 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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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기 기자 |
작성 22-04-23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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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당국은 초기 산불 발생 시 17m/s 이르는 강한 바람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과거 동해안 대형산불처럼 확산할 기미를 보였으나,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의 신속한 상황 판단으로 산불진화헬기 18대(초대형 4대 포함)와 지상인력 1,191명(산불특수진화대 등 258, 산림공무원 356, 소방 577)을 신속하게 투입하였고, 지상에서는 산불현장과 연접된 임도를 적극 활용하여 산불진화에 정예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악지대에 특화된 산불진화차 등 지상진화 자원을 집중 투입시켜 확산되는 산불의 불허리를 집중 공략하여 화세를 줄였으며, 공중에서는 산불진화헬기로 집중 살수를 하는 등 공중과 지상의 합동작전을 통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화하였다
□ 아울러 소방에서는 산불확산 방향에 위치한 명지리 마을을 중심으로 방화선 구축과 예방살수를 통하여 혹시 모를 인명 재산 피해 등 2차 피해를 막기위한 조치를 취하였다.
□ 현재 야간 재발화 방지를 위해 산림청 및 지자체 산불진화대원 398명(진화대 1333, 공무원 265)과 장비(지휘·진화차 13대, 열화상 드론 3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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