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 연구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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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자원의 장기변화에서 미래 산림자원정책의 해답 찾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올해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연구신서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 녹화 성공과 새로운 도전」을 발간하였다.
1945년부터 1950년대까지의 산림정책과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 임야였던 귀속임야의 국유화 과정을 다루는 한편,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산림자원의 변화와 지속성을 평가하면서 미래 산림자원정책의 방향과 도전과제를 함께 제시하였다.
광복 이후 산림자원이 증가 추세로 변화됨에 따라 산림 정책은 보호와 조성에서 이용과 순환경영으로, 정책 대상은 숲에서 국민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1980년 이후 산림면적이 감소하면서 2007년 이후 매년 나무의 양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 과제로는 ▲ 산림면적의 감소 추세를 전환할 수 있는 산림정책의 추진 ▲산림의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산림 순환경영의 이행, ▲ 디지털 기반의 산림경영 정보와 양묘, 조림의 이력 관리 시스템의 구축 ▲ 산림·임업 거버넌스 구축 ▲ 산림생태계와 임업 활동의 영향을 밝히는 장기 기초 연구의 추진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배재수 부장은 “산림에 대한 과거 역사 자료를 통해 우리는 미래와 소통할 수 있으며, 이 연구신서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지속성과 임업의 발전을 고민하는 정책결정자, 임업인, 연구자와 시민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연구신서는 4월 6일부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http://know.nifos.go.kr) 이번에 발간된 연구신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우리나라 산림정책 변천 과정 연구」의 마지막 연구간행물이다.
<산림청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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