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충청북도, 생명자원산업-임업인의 상생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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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K)-생명자원산업과 임산업의 전략적 요충지, ‘충북’ 최초 운영 -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충청북도(행정부지사 서승우)는 생명자원(바이오)산업과 임산업이 상생하고 산림생명자원(천연물질)의 안정적·체계적인 공급거점인 ‘충북「산림바이오센터」’을 개청하였다.
국내 생명자원(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을 위한 생명자원(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 생산·공급체계가 미약하여 천연원료물질의 67% 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천연물질 수요에 맞춰 임가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역 기반(플랫폼)을 2019년부터 조성하고 있다.
충청북도 옥천에 위치한「산림바이오센터」는 옥천묘목특구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산림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사업 중 산업화 지원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산림바이오센터①를 주축으로 종자공급 및 양묘기술 센터②,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단지③ 등의 주요시설이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 선정 지자체 1차기(중부권 / 조성지역 : 충북 옥천 / 사업기간 : 2019년~2021년)
2차기(서부권 / 조성지역 : 전남 나주 / 사업기간 : 2020년∼2022년)
3차기(남부권 / 조성지역 : 경남 진주 / 사업기간 : 2021년∼2023년)
4차기(북부권 / 조성지역 : 강원 춘천 / 사업기간 : 2022년∼2024년)
또한, 국제적으로 생물자원 이용에 관한 국제협약으로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의 부속 의정서인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국가 간 생물자원 주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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