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진·삼척산불 드론으로 뒷불감시 철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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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혁 기자 |
작성 22-03-16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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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가곡면 일원 연기발견,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대 투입 진화완료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5일 20시경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산 128-63 일원에서 잔불이 발생하여 진화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열화상 드론으로 잔불을 식별하였으며, 현장이 험준해 진화대원의 야간 접근이 어려워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36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0시 40분경 잔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잔불은 2곳에서 연기가 발생하였고 특히 절벽지 고목이 타고 있어 주변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낮으나 진화헬기와 인력을 투입하여 진화하였다. 고목의 경우 헬기로 물을 투하하여도 순간적으로는 불이 꺼진것처럼 보이나 나무 내부에서 타고있어 다시 살아나는 특징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산불은 주불진화 후에도 땅속 이탄층에 퇴적된 지피물이 연소하고 있어 철저한 뒷불감시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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