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4월 13일 국립공원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충정로)에서 ㈜동아사이언스(대표이사 장경애)와 ‘시민과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생태분야 시민과학을 활성화하고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태전환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세대 성장 도모에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기후변화, 멸종위기종 분포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학 과제를 제공하고, ㈜동아사이언스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과학 프로젝트 ‘지구사랑탐사대’의 전국 단위 4,000여 명 대원의 참여를 지원한다.

 그 밖에 양 기관은 시민과학 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 실현을 위해, 신규 과제를 발굴․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시민과학을 활성화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며, ㈜동아사이언스는 과학전문 컨텐츠와 플랫폼, 탐사대를 보유한 기업으로, 양 기관의 협력은 과학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과학에 참여함으로써 국립공원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