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6
  • 2024년 05월 06일

산림식물정유은행, 식물정유산업 성장기반 마련한다 - 식물정유 이용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확대를 위한 간담회

페이지 정보

정운기 기자  | 작성 24-04-24 05:30  |    댓글 0건

본문

8a298cc6f562e9725497ead188980425_1713904245_6986.jpg
8a298cc6f562e9725497ead188980425_1713904245_7352.jpg
8a298cc6f562e9725497ead188980425_1713904245_7909.jpg
8a298cc6f562e9725497ead188980425_1713904245_9277.png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식물정유의 산업화와 산림식물정유은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식물정유(에센셜오일)는 식물의 꽃, 잎, 줄기 등에서 증류나 압착을 통해 추출한 100% 천연오일로 아로마테라피, 식음료,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유망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호서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학계와 삼정향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이 30여 명이 참석해 식물정유의 국‧내외 연구 동향 및 정유 활용 제품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자생식물의 천연식향(Flavor)추출 △식물정유를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 등 국산 식물정유의 이용활성화와 바이오 산업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0년 산림식물정유은행을 설립해 50종의 식물정유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각 식물정유의 특성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구축·공유해 화장품, 향수, 의약품 등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세계 식물정유의 시장수요는 2019년 기준 22조원에서 2027년 약 42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식물정유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식물정유의 관리·생산표준을 마련하고 원료를 공급해나갈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식물정유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의약·식음료·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미디어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바이바이 플라스틱’ 함께 실천해요 -

다음 기사

함께 모여 행동하는 ‘지구의 날’ 캠페인 - 북부지방산림청・상지대학교 ‘지구의 날’ 캠페인 실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