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4월 30일(화), 국립공원공단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동부지사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에선 자연보호, 일터에선 내 몸 보호’를 공동 안전문화 슬로건으로 정하고,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동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정책 추진 및 활동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일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이사는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문화 실천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객, 근로자, 종사자 등의 사고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권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은 “탐방객의 안전이나 근로자의 안전 모두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이번 협약으로 안전의식이 사회 저변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박진호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 매년 4천만명이 찾는 국립공원에서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성환 안전보건공단 동부지사장은 “관내에 설악산 등 국립공원이 있어 이번 협업의 효과가 기대되며, 산행할 때 등산장비를 착용하듯, 작업할 때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