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0-26
  • 2024년 10월 26일

독일에서 전수받은 산림기술, 이제는 제3국에 전수한다 - 한국-독일 산림협력 50주년 기념 임업기술 현장토론회 열어

페이지 정보

정운기 기자  | 작성 24-07-03 13:37  |    댓글 0건

본문

f3612c0c07566fdfe53ef457fa0f1bd2_1719981464_6483.JPG
f3612c0c07566fdfe53ef457fa0f1bd2_1719981464_7219.JPG
f3612c0c07566fdfe53ef457fa0f1bd2_1719981464_831.JPG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독일 산림협력 50주년을 맞아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에서 주한독일대사관 및 한스자이델재단, 한독임우회 등과 함께 임업기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1974년 7월 한·독 산림협력을 체결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는 독일의 선진 임업기술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산림녹화를 이룰 수 있었다.


  이날 토론회가 열린 산림조합중앙회 강릉훈련원은 당시 독일로부터 약 1백만 마르크의 자본을 지원받아 1982년에 건립된 곳으로 한-독산림경영사업기구 임업기계훈련원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한-독 협력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고성능 임업기계인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를 시연하고 우리나라 임업기계의 발전방향과 임업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강릉훈련원은 우리나라 임업기술 현대화의 산실로 현재 매년 4천명의 임업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라며, “한-독 산림협력의 역사적 유산을 활용해 한국의 산림기술을 제3국에 전수하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미디어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장마철 산사태 재난 대비 특별 대책 논의 - 산사태 재난 대비 당부사항 전달 및 국유림관리소 건의사항 청취

다음 기사

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 산림 바이오 분야 국유특허 기술설명회 개최 -국내 산림 약용 및 바이오 자원 활용 위한 특허기술 소개 및 기술상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