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0-21
  • 2024년 10월 21일

국립공원 혁신 학습동아리 『파크랩 ENP』 외국인대상 Hiking Guidebook 출판 - K-Park를 전 세계인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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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기 기자  | 작성 24-07-17 01:36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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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공원 혁신 학습동아리『파크랩(ParkLab)』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외국인 탐방서비스 개선 분야 동아리인 Exploring National Parks(이하 ENP/회장 현병관 설악산소장)은 지난 6월 말에 외국인 대상 산행가이드북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학습동아리 파크랩은 국립공원 혁신을 위한 학습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공단 직원과 외부인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며, 2024년 현재 데이터분석, 외국인 탐방서비스 개선 등 총 5개 분야 동아리에 177명이 활동하고 있다.


가이드북을 출판한 학습동아리 ENP(총 25명)는 지난해 8월에 구성이 되었다. 매월 1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레인저와 함께하는 동반 산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탐방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NP 회원들은 국립공원 산행 시 국내에는 외국인들을 위한 탐방로, 교통정보, 특징 등 탐방정보가 부족함을 느꼈고, 좀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국립공원의 자연을 좀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책 제작에는 ENP설립자인 국립공원공단 윤홍근과장과 공동운영자인 박현정주임, 외부인으로는 국내 거주 20년 이상의 등산애호가인 Christian Jorgensen (호주 출신) 등 총 3명이 공저로 참여하였다.


책의 구성은 전국 23개 국립공원별 대표적 2개의 탐방로씩 총 46개의 탐방로를 소개하고 있으며, 자세한 지도와 함께 탐방로별 주요 특징 소개, 등산로 입구 주소 및 대중교통편 등 외국인들의 산행을 위한 필수정보들이 설명되어 있다.


윤홍근과장은 “한국의 국립공원을 산행하고 싶으나 적절한 정보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외국인들을 도와주고자 이번 책을 제작하였고, 많은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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