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재난배낭 꾸리기」를 개발하여 올해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의 기획 의도는 최근 강원도 강릉시,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산사태 등 대규모 재해 및 재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교육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에 대한 공포를 친근함으로 승화시키고, 비상용품에 대한 정보력을 높여 가정에서 체계적으로 구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재난배낭 꾸리기 교육 내용은 대규모의 재해와 재난에 대비한 ▲재난안전 대피행동 교육, 시민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감을 해소시켜줄 ▲재난안전 인식전환, ▲ 재난과 재난 방재 알아보기, 비상용품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인지력을 높여줄 ▲ 생존배낭 꾸리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우리 일상에서 자연적·사회적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배낭 꾸리기 교육을 활성화 하여 국민들이 재난과 재해 상황에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