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가기념일인 자원순환의 날(9.6.)과 푸른 하늘의 날(9.7.)을 맞아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2024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온라인 캠페인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의 주제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인 국립공원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국립공원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약속*’ 인증 사진과 함께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을 공단 누리집에 제안하면,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국민이 제안한 탄소중립 실천 약속들을 모아, 향후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서 홍보도 시행할 예정이다.

   ① (친환경이동)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차량 이용하기, 

   ② (플라스틱 제로) 텀블러·에코백 이용하기,

   ③ (청정한 국립공원) 자연에 쓰레기 등 흔적 남기지 않기, 

   ④ (친환경 야영) 탄소중립 야영장 이용하기, ⑤ (일회용품 미사용) 다회용기 사용하기

  또한, 국립공원공단은 SK텔레콤과 협업하여 국립공원 내 야영장에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해피해빗)을 통해 해피해빗 포인트*를 지급하고, 경품(접이식 정리함**)을 무작위 추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 해피해빗 앱을 통해 계좌이체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 역할을 다한 다회용 컵(폐플라스틱) 20개를 새활용하여 제작된 접이식 물품 정리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탄소중립주간 누리집(https://www.knps.or.kr/portal/netzero/sub03.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