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16
  • 2024년 11월 16일

국립공원공단, 가을철 탐방객 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 강화 - 고지대 주요 정상부 등 탐방객 밀집 예상지역 93곳 현장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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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기 기자  | 작성 24-09-13 02:21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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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9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을철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탐방객이 많이 방문하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단풍 시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한다.


  지난 3년(’21~’23년)간 가을철(9~11월)에는 연 평균 1,175만 6,000여 명이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전체 연간 탐방객의 32% 수준으로 4계절 중 가장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어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관계기관 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정상부 등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ㅇ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소방・경찰 등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ㅇ 인파 밀집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93곳을 지정하여 탐방로 노면 정비, 안전난간 등의 공원시설물 점검 및 안내간판 등을 설치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전에 점검한다.


  특히, 추석 연휴(5일간, 9.14.~9.18.)와 가을철 단풍 성수기(38일간, 10.11.~11.17.) 기간을 ‘특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탐방객이 많은 주말 등에 안전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안내간판 설치, 안전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ㅇ 탐방객이 밀집하는 주요 시간대(10~14시) 탐방객 분산 및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비법정탐방로(샛길 등) 출입, 음주행위 등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ㅇ 탐방객이 많은 주요 입구에서는 △우측통행・탐방 거리두기, △밀집지역 오래 머무르지 않기 등의 안전산행 캠페인과 거점 지역 홍보물 설치도 함께 실시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가족 나들이,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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