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0-18
  • 2024년 10월 18일

숲 기능 증진을 위한 덩굴류 집중제거 추진 - 북부지방산림청,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10월) 운영 -

페이지 정보

정운기 기자  | 작성 24-10-17 02:51  |    댓글 0건

본문

969f5e4113dd5f42a06f2dd6d4dd8310_1729101073_8809.png
969f5e4113dd5f42a06f2dd6d4dd8310_1729101073_957.png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9월부터 10월까지 조림지, 도로변, 생활권 등 주요 가시권을 중심으로 조림목 생장을 막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덩굴류는 나무줄기가 덩굴을 이루는 식물군으로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 생육을 방해해 조림목 고사, 산림 경관 저하 등 숲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산림청은 매년 9~10월을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으로 설정해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제거 대상은 칡, 노박덩굴, 환삼덩굴 등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24년 관내 덩굴류 분포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조림지·임도변 등 742ha의 덩굴류를 10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덩굴류로 인한 조림목 피해, 산림 경관 저해 등을 최소화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덩굴류 제거 사업 본격 추진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미디어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 ‘가을 숲에서 힐링’ 몸과 마음을 채우는 시간 가져 -

다음 기사

숲가꾸기·벌채가 산림개발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