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타지키스탄에 산림경영 기술 전수 - 타지키스탄 산림전문가 양성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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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막수드조다 피르다브즈(Maqsudzoda Firdavs) 타지키스탄 지방산림청장 등 산림관계자 일행이 우리나라 산림현장을 방문해 산림경영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양묘 및 임업 기계, 산림경영 기술, 혼농임업, 산림과학연구 기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양묘장 및 임산물 생산조합, 산림과학원 및 지방산림청을 견학하고 산림청을 방문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둘러보았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타지키스탄과 산림 협력 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1단계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범 조림을 통해 조림 기술을 전수했으며, 2024년부터는 사막화 방지 조림 확대 및 혼농임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1단계 2019~2023) 20억 원 규모로 사막화 방지 조림 300ha, 피스타치오 조림 30ha 등, (2단계 2024~2027) 48억 원 규모로 사막화 방지 조림 350ha, 피스타치오 조림 125ha, 혼농임업 100ha, 한국정원 조성 1개소 등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중남미 등 많은 개발도상국이 양묘, 산림경영, 산불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산림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더불어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산림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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