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김규환 신임사장, 광업소 생산현장 점검 -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생산현장 찾아 근로들과 함께 채탄작업 후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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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석탄공사 신임 김규환 사장이 취임 후 첫 일정(11.11-12)으로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규환 사장은 가장 먼저 탄광사고 순직자들의 위패가 모셔진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4,114위)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성광업소 장명사(1,014위)와 도계광업소 대계사(317위)를 참배하였다.
□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인 순직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 뿐만 아니라 도계광업소 가장 깊은 막장까지(갱구로부터 4,281m)를 직접 내려가서 석탄을 캐는 작업을 하였고, 막장에서 광부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었다. 김규환 사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채탄 현장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고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 김규환 사장은 “탄광에서 근무 하시다 순직하신 아버지의 위패가 모셔진 장명사를 찾아 감사 기도를 드렸고, 우리 직원들의 안전을 간절히 기원했다. 그 무엇보다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생산보다 안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직원들을 위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한편 신임 김규환 사장은 광부의 아들로써 지난 11월 6일(수) 대한석탄공사의 제41대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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