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조지아 카즈베기국립공원과 자매공원 체결 - 공원 관리 기술교류 워크숍도 더불어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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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1월 15일 조지아 카즈베기국립공원과 자매공원 체결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국립공원공단과 조지아공원청 간의 MOU 체결 이후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온 결과로 조지아 공원청 대표단은 이번 달 11일 한국 방문을 통해 북한산국립공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한국의 공원 관리기술을 배우기 위한 워크숍도 참여한다.
조지아 공원청은 공단 본사에서 진행되는 공원관리 기술 워크숍을 참여하고 오대산국립공원, 북한산‧북한산도봉 및 북한산생태탐방원 등 현장방문을 통해 산불진화 체험, 구조훈련, 탐방서비스 운영 등 공원 관리 현장교육을 참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의 북한산국립공원과 조지아의 카즈베기국립공원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자매공원 홍보, 공원 관리기술 공유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매공원 체결식에는 타라쉬 파파스쿠아(H.E. Tarash Papaskua) 주한조지아대사, 이천규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장, 토마 다케노이제(Toma Dekanoidze) 조지아 공원청 부청장, 오타르 차말리드제(Otar Tsamalidze) 카즈베기국립공원 소장 등 양국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철진 상생협력처장은 “이번 한-조지아 공원관리 기술 워크숍과 자매결연을 통해 양국의 국립공원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강화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상대 자매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을 맺은 조지아 카즈베기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해발 5,068m의 조지아의 상징적인 국립공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으며 1976년 조지아의 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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