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방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대상자는 협의체가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하고 생필품을 지원해 오던 관내 고령 독거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가구원이 명절 연휴 기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달룡 방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함께 행복한 방림을 실현하기 위해 방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 돌봄에 함께 하며 안부 확인, 정서적 지지, 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없는 방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해 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 같이 행복한 방림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