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16
  • 2024년 11월 16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마음 건강 최전선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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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 작성 22-09-01 14:14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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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청년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부설)청년정신건강센터(이하 ‘청춘포레스트(For Rest)’)를 운영하고 있다. 


  정신증(조현병, 조울증 등)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발병 후 3~5년 내 기간이 회복·예후의 결정적인 시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증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이 중요하다. 이에 청춘포레스트(For Rest)에서는 만19세~39세 정신건강 고위험군 또는 정신증 진단을 받은 청년에 대하여 ▲ 정신건강상담, ▲ 인지행동프로그램, ▲ 정신건강교육, ▲ 문화여가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 마음_화음 콘서트(′22. 11월 예정) 등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 자가검진, ▲ 온라인상담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춘포레스트(For Rest)는 청년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커먼즈필드 춘천(공지로 255)‘에 사무실을 마련하였고,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T.242-7574). 


  박종익 센터장은 “초발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청년들은 증상으로 인해 불안하거나 두려워지더라도 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에 가기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청년정신건강센터를 마음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한 이유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이다”며, 현재 위치에서 센터를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은 강점을 살려주는 회복지향적 접근과 치료와 사회 적응의 중재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앞으로 청춘포레스트(For Rest)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청년정신건강센터 운영에 대한 다짐을 말했다. 



<춘천시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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