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 스탬프 투어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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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을 비롯해 영서지역의 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가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묶어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
지난 1일(목)부터 11월 30일(수)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 평화길(평창), ▲ 횡성루지체험장(횡성), ▲ 영월관광센터(영월), ▲ 소금산그랜드밸리(원주), ▲ 수타사 농촌테마공원(홍천)에서 운영되며, 각 관광지에서 배부하는 코드를 발급받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참여할 수 있다.
지정 관광지 중 세 곳을 방문하면 경품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섯 곳을 방문하면 더 큰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는 지난 2007년 11월 횡성군과 원주시, 홍천군, 영월군, 평창군 등 강원도 영서 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대표적인 관광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지자체 상호 간 관광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참여 지자체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강원 관광사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관광산업이 위축된 지난해는 각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라인 홍보마케팅 사업을 중점 추진하였다.
올해 의장 군인 횡성군은 2022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섯관광지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광고 및 관광객 유치 이벤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영철 미래전략과장은 “길고 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지나 다시 찾은 일상회복에 발맞춰 관광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고자 한다. 횡성군은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의장 군으로서 영서지역 4개시군과 적극 협력하여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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