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70세 이상 재택치료 독거노인 건강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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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
작성 22-09-02 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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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폐지(2022.8.1.)로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이 중단됨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재택 치료 사각지대 발생을 보완하고자, 지난 8월 29일(월)부터 70세 이상 재택치료 독거노인 건강모니터링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자체적으로 재택치료 전담간호사를 채용하여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구성하여 7일 격리기간 동안 3회 유선 건강상담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7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화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호흡기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에 대면‧비대면 진료 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코로나19 치료제 처방도 적극 안내해 독거노인의 중증도를 낮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70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제공하는 건강관리세트는 해열제, 체온계, KF-94 마스크, 세척용 소독제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택배를 통해 익일 배송하고, 모니터링 시 체온 체크도 겸하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태 악화 등으로 인한 불안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응급상황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거노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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