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시내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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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버스정보시스템(ccbus.chuncheon.go.kr)
손안의 지도에서 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인다.
춘천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억 7,500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초정밀 실시간 위치정보서비스를 버스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시내버스 이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내버스의 위치를 1초마다 10㎝ 단위로 확인할 수 있어 실제 버스의 이동에 따라 지도 안의 버스 아이콘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버스 아이콘을 선택하면 속도, 목적지, 다음 정류장을 확인할 수 있고, 정류장을 선택하면 도착 예정 버스의 정보와 시간도 볼 수 있다.
또한, 탑승한 시내버스 정보만 즐겨찾기에 담을 수도 있고, 실시간 시내버스 위치를 SNS 등에 공유할 수 있는 등 편의성도 더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인용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0일(월)부터는 카카오맵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맵에 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곳은 춘천을 포함해 제주시, 목포시 등 전국에 4곳뿐이다.
사용을 위해서는 춘천시버스정보시스템(ccbus.chuncheon.go.kr)에서 라이브버스 시작하기를 누르거나, 카카오맵의 경우 초정밀버스를 선택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정부는 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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