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횡성군>

  민선7기 제45대 장신상 횡성군수의 이임식이 지난 30일(목) 오후 3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임식은 민선 7기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시청과 함께 감사패 전달, 축사, 격려사, 이임사, 기념 촬영 등의 식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했다.

  장 군수는 2020년 4·15 횡성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민선7기 후반기 2년여간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을 목표로 횡성군정을 이끌어왔다.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3차에 걸쳐 전 군민 대상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으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역화폐인 횡성사랑카드 발행 및 횡성관광상품권 확대, 횡성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였다. 신성장 미래동력사업으로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였고,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하여 열린군수실, 횡성공론화위원회, 군정모니터단 등을 운영하였다.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외로움공감단 ‘베프’ 운영, 군 단위 최초 주간보호센터 야간시간 연장지원 사업, 취약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상품권 지원사업, 보청기 및 보행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또한, 보건소 내 여성건강의학과 신설, 횡성군장애인체육회 창립, 한국예총 횡성지회 설립, 대학생등록금지원,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등 보다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우리 횡성이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민선8기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저 또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횡성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 군수는 횡성군 자치행정과장·횡성읍장, 횡성군의원, 정구협회 강원도협회장, 더불어민주당 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