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정동우회는 원주시 자전거 수리 봉사단과 함께 지난 2월 15일(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 시니어클럽에서 주관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수리 품목은 타이어 펑크수리, 공기주입용 고무 튜브 교체 등이며, 지난해 100여 대 이어 올해는 5월까지 총 350대를 수리했다.

  향후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한 후 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매주 월·수·금요일은 주민자치센터와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에는 우산동 자전거수리 센터에서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원주시 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