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명소 ‘치악산둘레길’ 1,000번째 완보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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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생태자원이 풍부해 전국 제일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치악산둘레길’이 개통 1년 만에 완보자 1,000명을 달성했다.
치악산둘레길은 치악산 둘레를 따라 11개 코스 약 140km로 조성된 둘레길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전 구간 개통 이후 1년간 37만 명이 둘레길을 방문했으며, 이 중 11개 코스(140km)를 완보한 1,000번째 주인공이 6월 16일(목)에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원주에 거주하는 문기천 씨로, 개통 후 총 7번을 완보할 만큼 치악산둘레길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21일(화) 부시장 집무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문기천 씨에게 완보 인증서와 함께 완보 배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시가 분석한 1,000명의 완보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성별: 남성(529명), 여성(471명)
○ 나이: 20대(11명), 30대(30명), 40대(98명), 50대(417명),60대(382명), 70대 이상(62명)
*50대 이상 86.1%
○ 지역: 원주(558명), 서울(182명), 경기도(164명), 인천(11명)기타(85명)
*타 지역 44.2%
원주시 관계자는 “완보자 중 타 지역 거주자 비율이 45%에 이를 만큼 치악산둘레길이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악산둘레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는 걷기 여행길 관광명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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