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화) 서원면문화체육회가 주관하는 다목적 휴게시설 준공기념 제14회 서원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서원면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면민 체육대회로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경기(족구, 게이트볼)와 민속경기(고무신 멀리던지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그리고 문화행사로 축하공연 및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서원면민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체육부문에 기여한 공이 큰 문화예술체육부문상(전체육회장 한승달)과 일하는 공직자상(서원면행정복지센터 김정숙)을 수여했다. 

 또한 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에서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1996년부터 시작한 송아지 릴레이 전달행사도 이날 함께 열려, 석화1리 김원중 씨(서원면리장협의회 증), 창촌1리 조춘식(서원면백로봉사회 증)씨에게 송아지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