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홍보포스터 <자료:보건복지부>

  강릉시는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시는 이를 기념하며 매년 5월 31일 금연캠페인을 열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단오제에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여 강릉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금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금연치료 의료기관에 홍보물을 배부하여 금연치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이동클리닉을 운영하여 사업장 및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자료, 금연사업 홍보 리플릿 및 금연꾸러미를 배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은 언제든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락을 주기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