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2022년 만만(萬滿)한 의제발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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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는 주민자치회 전환 지역별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마을의제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2년도 만만(萬滿)한 의제발굴‘을 오는 5월 말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제 발굴을 목표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의제엽서 배부 및 엽서함을 통한 수집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 민원성보다는 주민이 스스로 해결해 볼 수 있는 제안을 받기 위해 의제 작성 안내서를 함께 제작·배포 한다.
지역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춘천시청 홈페이지 ’봄의 대화‘를 통한 온라인 방식의 의제 발굴과 춘천시청 청사 내 ’무인부스(booth)‘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22년도 만만(萬滿)한 의제발굴‘에 참여하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에서 ’찾아가는 의제발굴‘ 방식으로 운영되며 6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모인 의제들은 마을별 원탁토론회 및 주민투표 등 숙의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어 9월 경 주민총회에서 결과가 공개 될 예정이다. 선정된 의제는 ‘2023년도 주민주도 마을사업’으로서 시 예산을 교부받아 주민들이 직접 마을사업으로 실행하게 된다.
한편 ‘만만(萬滿)한 의제발굴’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해에 엽서를 통해 수렴된 마을 의제는 총 3천 419건이었으며, 편의분야에 대한 제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관계자는 “엽서방식의 ‘만만(萬滿)한 의제발굴’을 작년부터 도입하였는데, 주민 스스로 마을의 필요와 특성을 반영한 의제를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참여하는 주민들 역시 친숙한 방식으로 의제를 제안할 수 있어서 호응이 좋다며, 올해는 더욱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고 언급하였다.
<춘천시청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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