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립도서관에서는 학교생활을 책과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독서운동「책날개 입학식」을 추진한다. 

  책날개 입학식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로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관내 도서관을 알리는 독서운동이다. 

  관내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섬빛 공연단의 <모자 쓴 여우> 손 인형극을 보여주고, 그림책 2권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배부하여 관내 도서관 안내 및 책 읽기를 권장한다. 

  횡성군립도서관에서는 4월 19일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16개교 220명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친구들에게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청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