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문화도시원주, ‘책으로 ON 테이블’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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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책으로 ON 테이블’이 지난 4월 21일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진달래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책으로 ON 테이블’은 ‘책을 통한 도시문화 발전’의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1일에 주제 포럼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주제 포럼에서는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신현식 총괄감독의 기조발제(원주시 독서문화 구축 디자인 방향)를 시작으로 ▲숲속작은책방과 괴산 책문화 네트워크 - 김병록 숲속작은책방 대표 ▲강릉책문화센터 강릉은 모두 작가다! - 안상현 깨북 대표 ▲책이랑 놀고 이웃과 어울리며 재미있는 삶 - 이승희 재미있는 느티나무온가족도서관장) ▲토지문화관 창작레지던시 과정의 성과와 의미 - 김세희 토지문화관 관장의 사례를 차례대로 들어봤다.
지금의 괴산 책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김병록 대표는 지나온 8년 동안 책방을 통해 변화된 괴산의 책문화를 설명하고 그간의 시간이 절대 쉽지 않았음을 밝혔으며, 강릉시의 안상현 깨북 대표는 참신한 발상으로 재미를 추구하며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그리고 고양시의 작은도서관을 통해 ‘동네’라는 공동체를 책과 도서관으로 잇고, 이를 통한 연대가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한 일인지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원주시의 김세희 토지문화관장은 토지문화관 창작레지던시가 지닌 의미와 가치에 관해 설명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지역의 사례였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책이 있는 공간이 가진 힘’을 믿으며, 독서문화생태계 발전과 책 문화 확산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것임에 뜻을 함께했다.
신현식 독서대전 총괄감독은 기조연설과 종합토론을 통해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기존 행사와 차별화하고 원주만의 고유성을 창출하고자 하며,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독서대전의 연중 프로그램들은 원주시 독서문화생태계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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