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2일 오후 2시,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2층 강당에서 191개소 경로당 대상의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대표 27명을 선정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된 경로당 회장 및 회원은 경로당 안전관리,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활동, 독거노인 안부 확인, 자연보호 활동, 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지도자 및 어르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지역봉사지도원에게 월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초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보다 폭넓고 적극적으로 이끌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윤 복지정책과장“이번 위촉을 계기로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통해 경로당 회장, 사무장의 위상이 제고되고 자긍심도 한층 고취되어 노인복지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횡성군청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