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

- 교육 수료 후 ‘2022 원주옥상영화제 강원단편선’ 상영작 선정

2022 원주옥상영화제가 오는 4월 17일까지 ‘시민 프로그래머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시민 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은 도내에서 제작된 최신 단편 영화를 감상 후 교육과 토론을 통해 원주옥상영화제 강원단편선 상영작을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4월 26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권현준 사무국장의 ‘시민 프로그래머의 이해’를 시작으로 정지혜 영화평론가의 ‘영화 비평과 프로그램 노트 작성법’, 이효정 원주옥상영화제 프로그램 팀장의 ‘강원단편선 프로그래밍’ 등의 교육과정이 7월 5일까지 총 10회, 무료로 진행된다.

4월 17일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총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1 원주옥상영화제 강원단편선으로 <남아있는 순간들(연출 고승현)> 외 5편이 최종 선정돼 10월 6일 진행한 강원단편선 온라인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에 약 200명이 접속, 관람해 이목을 끌었다.

관계자는 “올해 원주옥상영화제는 9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시민 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시민 프로그래머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청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