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1번지는 ‘춘천’…노인복지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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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노인복지 사업 지속 추진
- 각종 사업 통한 사업성과…제1회 노인복지대상 수상자 선정 쾌거
춘천시가 노인복지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효도하는 도시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 마침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노인통합돌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시정부의 노인복지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노인, 서비스 대상에서 주체로 전환=신중년과 노인 세대의 성공적 노후 생활을 돕는 전담기구 (재)춘천지혜의숲은 2021년 1월 설립됐다.(재)춘천지혜의숲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문직 은퇴자가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경제주체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서비스의 대상이었던 노인이 이제는 서비스의 주체가 돼 춘천에 새로운 활력과 경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재)지혜의숲에서는 시니어아카데미, 사회공헌 활동지원, 일자리창출, 정책연구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특히 지역 어르신이 참여해 오지마을에 직접 택배를 배달하는 사업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오지마을 노인의 안부 확인 등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돌봄,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노인통합돌봄, 노인복지에 대한 개념은 시정부를 통해 새로워지고 있다. 2020년 7월 시정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노인돌봄 전달체계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 진료 418건, 기능회복 1,247건, 동행 지원 369건, 식사 지원 382명, 주택 개조 116건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돌봄 거점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촘촘한 그물망 통한 노인돌봄 집중=올해는 특히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확대,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식생활지원서비스를 공공영역으로 개편하고, 퇴원 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단기가사서비스를 신설한다. 무엇보다 주야간보호소 이용 노인을 위한 기능회복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다진다. 특히 시범적으로 경로당 4곳을 숙식이 가능하도록 전환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사를 책임지고,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거주가 가능하도록 시설개선도 한다. 무엇보다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노인을 돌본다. 또, 만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노인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정부는 그물망을 더욱 촘촘하게 다질 방침이다.
▶춘천시, 노인복지 1번지 우뚝=(사)대한노인회가 시상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 수상자에 이재수 춘천시장이 선정됐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은 노인복지대상은 올해 처음 제정됐다.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성과를 이룬 것. 앞으로도 시정부는 노인통합돌봄에 대한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춘천시청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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