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호 강원교육포럼 비전21 준비위원장

  (사)원주시상생발전연합회는 1월19일(수) 오후 4시 ㈜미래도시개발연구소 스마트 지사(원주시 양지로 64-1 정우빌딩 1차 2층)에서 문태호 강원교육 포럼 비전21 준비위원장(이하 문 위원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문 위원장은 태백 황지 출신으로 30년 가깝도록 초등학교 교사·교육운동 가·교육행정가로 경력을 쌓아 온 교육 분야 전문가다. 

민주노총 강원지역 본부 동해삼척지부장과 2회에 거친 전교조 강원지부장을 담당하였고, 강원도 교육청에서 유아·초등 정책보좌관과 도 교육감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지난해 8월 교직에서 퇴임하고, 강원교육의 미래를 위해 강원교육포럼 비전21 발족을 위해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15년 이상 산악자전거 타기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 고 한다.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감명 깊게 읽고, ‘개미처럼 협력하며 살자’를 인생 좌우명으로 삼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아이들을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미안함이 생겼다”며, ‘교육은 그 자 체로 가치가 충분한 것’인데 반해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을 거쳐 중학교 시절부터 입시 위주 경쟁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현실의 잘못된 교육환경을 바라보며 불합리한 교육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였다. 또한, “교육은 사람을 온전히 성장하도록 돕는 것으로, 교육이 사람을 만들 고 사람이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현재 높은 신뢰도를 갖고있는 언론사는 몇 곳 없는데 지역 언론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잘 살피고, 어려움을 대변하는 인터넷 신문 <미디어 창>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대담을 마쳤다. 

미디어 창 편집국장 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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