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호 강원미래교육원 원장의 인사

▲학부모와의 질의응답 장면

(사)원주시상생발전연합회는 12월2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미래도시개발연구소 스마트 지사(원주시 양지로 64-1 정우빌딩 1차 2층) 스튜디오에서 신경호 강원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강원교육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사)원주시상생발전연합회 구본송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 날 간담회를 통해 신경호 강원미래교육연구원장은 갈수록 정치화, 이념화 되어 가는 교육 현실을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39년여년 동안 교육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바라보는 현 강원교육의 실태와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소견을 나누었다.

교직자들의 소명의식과 교권을 회복하고,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강원도 교육환경이 변화되어 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12년 전 전국 상위였던 강원도 교육 수준이 지금은 전국 최하위에 머무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 인권이라는 미명으로 무너진 강원도 공교육의 현실을 비판하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들의 교육을 사교육 중심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과 공교육의 정상화와 내실화의 시급함에 공감하였다. 또한, 인구 절벽 현상으로 사라져 가는 마을단위 작은 학교들이 문화·예술·체육 등 특성화 학교로 거듭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미디어 창 편집국장 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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