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유해화학물질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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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혁 기자 |
작성 21-10-13 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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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밸프스 안전캠페인에 이어 8월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강원·충북 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사고이력 사업장 등의 중점관리사업장을 포함하여 사고대비물질을 취급하여 화학사고 시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원주지방환경청 화학물질관리과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과 함께 화학안전분야 민간전문가들을 활용하여 한국환경공단을 포함한 2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중에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관리기준 준수여부, 저장·보관시설 및 긴급 세척시설 등 취급시설 상태 및 누출감지기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시설의 안전상태가 미흡한 경우에는 현장조치, 보수·보강 실시 등의 시설개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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