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균 교육학 박사

  (사) 원주시상생발전연합회는 12월30일(목) 오후 3시 ㈜ 미래도시개발연구소 스마트 지사 (원주시 양지로 64-1 정우빌딩 1차 2층) 에서 한국교과서연구재단 현 이사이며, 전 강원 초등교장회 회장을 역임한 유대균 교육학 박사 (이하 유대균 교육학 박사) 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유대균 교육학 박사는 정선 출신으로 춘천 교육대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교육 대학원과 강원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40년 이상 교직 생활을 경험한 교육계의 대가다.

  (사) 원주시상생발전연합회 구본송 이사장이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유 전 회장은 평소 ‘빛처럼, 소금처럼 살자’ 를 인생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교육부 방과 후 학교 지원과장으로 방과 후 교육 과정과 초등 돌봄 정책, 학교 알림 정책 관련 법률과 시스템을 설계하였고, 주제별(계절별) 교과서 정책 총괄 담당 및 동북아역사대책팀장으로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 사업 총괄 담당을 경험하였다. 또한, 교육 행정 전문가로 18년 동안 강원도 교육과 관련된 경험과 92년도부터 3년여간 홍콩 한국국제학교에서 해외 교류 사업 등 풍부한 교직 경력을 쌓았다. 

반곡초에서 4년여간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원주와의 인연도 풍부하게 쌓았고, 지난 8월 홍천 화촌 초등학교 교장으로 명예 퇴임을 하였다.

  유대균 교육학 박사는 기초 학력 문제와 교육의 평가 체계를 예를 들어 지적하면서 강원도 학생들의 학력 수준 저하를 안타까워하였다. 

강원 교육이 현재의 모습을 탈피하고 교육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평가 지원 센터 설립 등 교육의 커다란 변화에 앞장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미래 시대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지금부터 시대에 보조를 맞춘 준비를 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 창’ 인터넷 신문이 미래를 여는 창문으로, 사회를 밝히는 창문으로 바람직한 뉴 미디어로 자리메김 하기를 기원하면서 대담을 마쳤다.

미디어 창 편집국장 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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