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1년 ‘농업인 새벽시장’ 지난 4월 1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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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지난 4월 16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금년도 개장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인사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원주시 농업인새벽시장협의회 임원들만 모여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지난 1994년 5월 1일 전국에서 처음 개장한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2014년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 직거래장터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었던 지난해에도 29만 명이 방문하여 54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전국 최우수 농업인 시장이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원주시 농업인새벽시장협의회에서 운영하는데, 원주교(쌍다리)에서 봉평교 사이에 있는 원주천 둔치에 조성된 8천800여㎡ 규모의 시장에서 매년 열린다.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 및 소비자 만족 향상을 위해 2021년도에는 4월16일부터 12월12일까지 8개월간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 새벽시장은 금년도에는 방문객 35만 명 유치와 매출액 8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운용 원주시 농업인새벽시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서비스’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농산물 시식·시음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하면서 감염증(코로나 19)의 빠른 종식과 새벽시장을 통한 지역 농민들 삶이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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