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강릉시 라오스 외국인계절근로자 2차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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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기 기자 |
작성 24-04-26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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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는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라오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 26일(금) 라오스 비엔티안시의 근로자 22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시는 입국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근로조건 및 무단이탈방지, 인권보호 등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 시는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해 사전에 숙소를 점검하였으며, 숙소 도배·장판비 지원과 개인침구류 제공으로 주거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 또한,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과 매월 언어소통도우미를 통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인권보장 및 근로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 한편, 앞서 3월 12일 1차 입국한 9명의 라오스계절근로자들은 시설원예, 과수, 감자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배치돼 농작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 돕기 등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강릉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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