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3
  • 2024년 09월 23일

‘원주 한지’ 장인, 미국 로아노크 대학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 - 미국 로아노크 시에서 한지의 우수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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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기 기자  | 작성 24-09-05 10:08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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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한지문화재단(대표 김진희) 소속 장응렬 한지 장인과 박인자 다도 장인이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로아노크 대학에서 주최하는 한지장인 초청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 이번 한지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로아노크 대학이 주최하고 대학 조던 인다우먼트와 아시아네트워크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지 장인을 초청하여 약 2주간 대학 소재 올린 갤러리와 타우만 미술관 등에서 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지 제작 시연 및 한지 공예품 제작과 다도 시연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는 지난해 6월 로아노크 대학 동아시아학과 교수진과 학생 9명이 원주를 방문하며 성사됐다.


□ 미국 선교사 유산 및 유적지 탐구 등을 위해 원주를 방문한 교수와 학생들은 한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 한지의 예술성과 멋을 체험하고, 이를 로아노크와 미국에 알리고자 한지 장인을 미 정부 지원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추천했다.


□ 시 관계자는 “한지 장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시의 우수한 한지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원주시와 로아노크 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원주시는 올해 5월 로아노크 시에서 개최한 자매결연 60주년 기념행사와 로컬컬러스 축제에 참가하였으며, 이번 한지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로 두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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